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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감독 ㅣ 윤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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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자매 중에서 이 대사를 좋아합니다.

1막에서 베르쉬닌의 대사 중에 


'만약 내가 인생을 두 번 살 수 있으면 어떨까?, 
첫번째는 연습이고 두번째는 진짜라면 말이에요'

이 대사를 가장 좋아합니다

만약 인생의 첫번째가 연습이면 

다음 두번째 인생은 더 실수 하지 않고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대감독은 실수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노력하는 자리 인거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세자매 속 인물처럼 

모스크바라는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상을 이루기 위해 
갈망하고 또 열심히 살아갑니다.

우리는 모스크바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