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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디자이너ㅣ박준서

세자매는 
제가 학교에서 참여한 제작실습 중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이자 
첫 고전 작품이었습니다. 

그만큼 제작에 있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도전적인 경험이었고 
제 자신의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비록 소품 파트이지만 
나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애정이 큰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파트의 스탭, 배우분들 
전부 저와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부디 재밌게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