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0 봄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연극제작실습
연극< 세자매 >를
8/1 토 오후 1시 ~ 8/7 금 오후 10시, 단 7일간
YOUTUBE < 서울예대 공연소식 >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래 각 회차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되어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8/1 오후 1시 공개
응답하라 모스크바팀 (19일 공연)
8/2 오후 1시 공개
찐자매팀 (18일 공연)
8/3 오후 1시 공개
찐자매 (17일 공연)
8/4 오후 1시 공개
응답하라 모스크바 (18일 공연)
우리의 고통은 뒤에 오는
사람들의 기쁨으로 바뀌어
행복과 평화가 이 땅에 찾아올거야.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얘기하더니 정말 새로운 제작과정이었습니다. 줌으로 작품 분석과 연구를 하며 인물 만들기를 영상으로 나누고, 만나서 연습 진행한 것은 8주 정도 되니 늘 마음만 분주했습니다. 더구나 체홉이 그린 어른들의 사랑과 욕망, 좌절과 절망 등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을 어린 친구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웠습니다.
4막에서 마샤는 사랑이 떠나갔다고 “실패한 인생”이라며 자조합니다. 그럼 바라는 것을 이루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일까요? 언니 올가는 우리가 왜 사는지 알 수만 있다면 잘 살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세자매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그 답을 엿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로 어렵게 진행한 제작실습은 안 그래도 연극 무대가 처음인 친구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지만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꿈과 사랑을 공부했습니다. 어려운 시절 어렵게 발걸음한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친구들의 첫 무대를 함께 기다립니다.
힘든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우리 배우들, 스탭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과정등이 분명히 본인들을 성장하는 시기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힘든시기가, 가장 발전하는 시기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세자매'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여러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네 인생이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의 관계속에서 살아가듯, 세자매 공연을 통해 인간관계의 의미를 보시기 바랍니다.
출연진, 제작진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세자매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의 전공 수업의 일환으로
기획, 연출, 무대감독, 음향, 조명 등
예술경영 전공, 연극 전공, 연기 전공, 문예학부의 극작,
음악학부의 실용음악 한국음악 전공 학생들이
협업하여 매 학기 다채롭고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여 신뢰받고 있습니다.
타 학교 관련 학과 전공생들과 입시 지망생,
일반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평균 관객수는 3~4회 기준으로 약 1,200명에 이릅니다.